산연기학원

자유게시판 이벤트·입시정보·기타

총 21건 Page 1 / 2
  • 번호
    [말머리]제목
    작성자
    조회수
    첨부

  • 상업적 반응보다 지속 가능한 의미들이 예술성의 근본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한다


    여러분은 좋은 예술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 가치는 어떻게 증명될 수 있을까요?

    오늘은 00아 수강생의 2026년 2월 28일 필사 작문을 함께 볼게요.



    0은이는 '매일신문'의 조유진 기자의 기사를 필사했는데요.

    기사에서는 보통 시장에서의 상업적 성공을

    좋은 예술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시장의 논리에만 순응하여 예술의 본질과 멀어질 수 있음을 인식합니다.

    시장은 작품의 가치를 흥행 수치와 소비 속도로 환원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 과정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작품은 쉽게 배제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술은 단기적인 소비를 넘어,

    시간이 흐른 뒤에도 다시 사유하게 만들고 해석을 갱신하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지요.

    결국 예술의 가치는 순간적인 상업적 반응이 아니라,

    시간 속에서 축적되고 반복적으로 호출되는

    지속 가능한 의미에 의해 평가되어야 합니다.

    이는 상업적 반응보다 지속 가능한 의미들이 예술성의 근본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내 얘기를 그저 들어주기만 해도 고마울 것 같다.


    여러분은 누군가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시나요?

    혹은 들어주시나요?

    타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는 건, 또 듣는다는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OO은 수강생의 2026년 2월 9일 필사 작문을 함께 볼게요.


    0은이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유명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옮긴이의 말'을 필사했는데요.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할까봐, 나를 이상하게 바라볼까봐,

    약점이 될까봐, 감정 쓰레기통이라고 생각할가봐' 등 다양한 이유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느끼는 바를 온전히 남에게 털어놓지 못합니다.

    '말하지 않고, 듣지 않는 사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 대신에 적당한 공감을 해주고, 해결책까지 내어주는

    AI에게 이야길 털어놓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요구되는건,

    뛰어난 공감능력도, 명쾌한 조언도 아닐지도 모릅니다.

    0은이는 그저 묵묵히 경청하는 태도에 주목합니다.

    공감과 조언이 없어도,

    단지 '경청', 주의깊게 듣는 태도 만으로도

    인간은 혼자 감정을 삼키는 밤이 줄어들 것입니다.

    누군가가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고,

    조건 없이 말하고 들으며

    서로에게 조금 더 다정한 세상이 되어가는 것.

    어쩌면 공연예술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행위자(예술가)와 관객이

    서로에게 마음을 다해 그 속을 읽고, 들어주는

    경청이 될 수 있습니다.

    0은이의 작문노트를 보고

    우리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들이 있어요!

    함께 나누고 싶은 질문

    당신은 마지막으로 누군가에게 온전히 털어놓은 게 언제인가요?

    당신은 누군가의 말을 끝까지 들어본 적이 있나요?

  • XR 속의 세계는 상호작용의 경계가 증가되길 원한다.


    우리는 왜 기술이 만든 환상의 세계에서

    서로와 더 많이 연결되고 싶을까요?


    오늘은 OO음 수강생의 2026년 2월 9일 필사 작문을 함께 볼게요.


    우리는 이미 소셜 미디어의 지배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좋아요 하나, 댓글 하나에 반응하고, 라이브 방송에 달리는 실시간 채팅에 열광하는 것처럼,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존재가 누군가에게 닿기를 원합니다.


    이머시브 공연이 대중화된 것도 같은 맥락이지요.

    무대 위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고,

    그 세계 안으로 걸어 들어가고 싶어합니다.


     XR은 그 욕망의 가장 진화한 형태로, 참여는 XR 내러티브의 핵심이 됩니다.

    흥미로운 것은 XR 속의 세계가 결국 무한한 것처럼 보이게 하는

    반복적인 순환임을 알면서도,

    참여자들은 그 환상이 믿을 만한 방식으로 구축되고

    상호작용의 경계가 증가되길 원한다는 점이에요.


    그렇다면 결국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우리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타인과의 연결' 그 자체가 되어

    XR은 그 연결의 형태를 무한히 확장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어쩌다 우리는 서로 소통하길 원하게 되었나.


    0음이는 사람들이 가상의 세계에서 서로에게 닿고 싶어하는

    마음의 출처를 찾고자 합니다.


    그리고 '재미'를 제시합니다.

    '재미'야말로 소통을 하고자 하는 가장 솔직한 언어가 될 수 있습니다.

    XR과 소셜 미디어가 설계하는 인터랙션의 본질도

    결국 사용자가 재미를 느껴야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구조이고,

    그 재미의 핵심에는 내가 참여했을 때 무언가가 반응한다는 감각, 즉 '상호작용'이 있습니다.

    0음이의 작문노트를 보고

    우리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들이 있어요!

    함께 나누고 싶은 질문

    당신이 소셜 미디어를 처음 시작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당신이 가장 몰입했던 디지털 경험은 무엇인가요?

    게임에서 NPC와 대화할 때 진짜 소통처럼 느껴진 적 있나요?

    XR 속 경험이 현실보다 더 생생하게 느껴진 적이 있나요?

    환상인 줄 알면서도 몰입했던 경험이 있나요?

    • 당신이 온라인에서 가장 재미를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 우리는 충분히 무언가를 좋아하며 살아가도 괜찮다.

    여러분은 인생에서 무언가를 애정하고 있나요?

    OO림 수강생의 2026년 2월 13일 필사 작문을 함께 볼게요.


    무언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그래서 애정을 쏟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부친 일입니다.
     

    그 마음이 지나쳐 소모될까봐,

    내가 좋아하는 일이 되려 나를 좀먹게 될까봐,

    애정 자체를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애정이라는 것은 본래 내 삶을 작동시키는 원동력이 됩니다.

    숨쉴 틈이 되죠.

    결국, 나를 '나아가게 합니다.'

    공연예술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특히 그렇습니다.

    공연이 너무 좋고 행복한데,

    그래서 노력하고 있는데,

    이게 나를 너무 힘들게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끝내 다시 나를 살게 하지요.

    우리는 충분히, 여전히 공연예술을 좋아해도 괜찮습니다.


    지금처럼 계속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들을

    바라보며살아가는 날들의 연속이길 바란다.

    0림이는 좋아하는 마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태도를 다짐합니다.

    스스로 의심이 드는 순간이 있어도,

    이 마음은 결코 흔한 모양이 아니기 때문에

    오래 간직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0림이의 작문노트를 보고

    우리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들이 있어요!

    함께 나누고 싶은 질문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건 뭔가요?

    당신이 살아가는 원동력은 뭔가요?

  • 사회적 맥락이 정교하게 녹아있어야 할 것이고,

    관객이 쉽게 호흡할 수 있어야 희극이 완성될 것이다.

    희극의 성립 조건을 웃음의 기술이 아니라,

    시대 맥락의 차원에서 작동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문장입니다.

    오늘은 OO지 수강생의

    2026년 1월 31일 필사를 함께 볼게요.

    0지는

    희극은 웃음의 형식 이전에 문화사회적 맥락을 전제로

    성립하는 장르임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웃음은 동시대 관객과 공유되는 맥락에서 발생되며,

    따라서 희극 창작과 수용 모두 '무엇을 어떻게 웃기느냐'보다

    이는 본질적으로, 희극성은 현재성과 맥락 의존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어떤 맥락 위에서 작동하냐'를 고민할 수 있게 합니다.


    우리는 유러피안이 되려 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상황과 정서에 맞는 작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희극을 창작할 때, 서양 고전의 권위를 그대로 지향하기보다

    동시대 한국 사회의 정서와 맥락에 기반한

    한국 희극의 창작과 개발 필요성을 포착하는 문장입니다.

    0지는 희극의 웃음이 시대 맥락과 결부된다는 점을 이해하고,

    한국 창작 담론으로 연결시켰습니다.

    또한 이를 동시대의 필연적인 작업으로 제시하며, 한국 희극의 자율성과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사유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외국 희극을 번역하고, 수용하는 것을 넘은

    주체적 창작 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시대를 모색하고 고민하며

    한국 희극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0지의 창작 태도가 엿보이네요!


    2026년 연출・기획・예술경영 윈터스쿨











     

  • 15
    최고관리자
    81

    한양대 연영과 모집!

  • 14
    최고관리자
    74

    뮤지컬 장면만들기 반

  • 서울예대 연기전공 2차 대비 워크숍 

  • 뮤지컬 장면 만들기 수업 영상

  • 서울예대 연기전공 대비 특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