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 속의 세계는 상호작용의 경계가 증가되길 원한다.
우리는 왜 기술이 만든 환상의 세계에서
서로와 더 많이 연결되고 싶을까요?
오늘은 OO음 수강생의 2026년 2월 9일 필사 작문을 함께 볼게요.

우리는 이미 소셜 미디어의 지배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좋아요 하나, 댓글 하나에 반응하고, 라이브 방송에 달리는 실시간 채팅에 열광하는 것처럼,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존재가 누군가에게 닿기를 원합니다.
이머시브 공연이 대중화된 것도 같은 맥락이지요.
무대 위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고,
그 세계 안으로 걸어 들어가고 싶어합니다.
XR은 그 욕망의 가장 진화한 형태로, 참여는 XR 내러티브의 핵심이 됩니다.
흥미로운 것은 XR 속의 세계가 결국 무한한 것처럼 보이게 하는
반복적인 순환임을 알면서도,
참여자들은 그 환상이 믿을 만한 방식으로 구축되고
상호작용의 경계가 증가되길 원한다는 점이에요.
그렇다면 결국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우리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타인과의 연결' 그 자체가 되어
XR은 그 연결의 형태를 무한히 확장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어쩌다 우리는 서로 소통하길 원하게 되었나.
0음이는 사람들이 가상의 세계에서 서로에게 닿고 싶어하는
마음의 출처를 찾고자 합니다.
그리고 '재미'를 제시합니다.